우리들의 축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올콘서트 후기
2018-08-29 작성 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기기기다리고 기다렸던 콘서트!!!!!!!!!!!!!!!!
피시방에서 1차 선예는 일예는 개망똥망처망...... 이러다가 내자리 없는거 아냐 우울했는데
2차 선예매때 인팍한테 간택 받아서 양일 티켓 2층으로 구함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쁨 ㅠㅠㅠㅠㅠㅠㅠ 투명포카 ㅠㅠㅠㅠㅠㅠㅠ 첫콘에는 우리태태 ㅠㅠㅠ 막콘에는 우리희망오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쁘다ㅠㅜㅜㅠ 너무 이뻐서 행복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 아미부스는 그전과 달라져서 당황
티켓검사도 안하고 아미 5기면 다 받을 수 있다는데 그러기에는 물량이 너무 부족한 느낌
아미 5기에 콘서트 티켓도 있는데 정해진 인원이 있어서 못 받은 아미들이 엄청 많음
이럴바에는 아미키트에 넣어서 주라고 슈버 서로 편하게!!!!!!!!!!!!!
나는 다행히도 양일 신청확정 ㅠㅠㅠ 미리 신청한 회차때 가서 받으면 되는데 확실히 시간 딱 맞춰서 가면되니까
신청한 사람은 무조건 다 받을 수 있고 줄도 금방빠져서 바로 받음 ( 저번 4기머스터 막날은 수량매진으로 못 받은 슬픈기억이 따흐흫 ㅠㅠㅠ)
문제는 신청인원에 못들어가면............ 개발새발 욕나올삘 진심
이번 포카 너무 이쁨 포카만 이쁘냐고 ㅠㅠㅠ 같이 주는 스탬프랑 저 애들 손글씨에 ㅠㅠㅠㅠㅠ어어어유ㅠㅠ
첫콘 잠실주경기장 2층 57구역 19열 좌석시야
막콘 잠실주경기장 2층 61구역 4열 좌석시야
이번 콘서트에서 공항보안대랑 보안견, 메디컬팀 봤는데 너무 좋은거 같음
지민 ㅅㅎㅎㅂ 이후로 걱정 됐는데 보안도 빡세게 해주고 메디컬팀도 만들어 준거는 고마움
안그래도 저번 머스터때 내 구역 사람이 쓰러졌는데 스텝 아무도 응급조치를 못해서 아미분이 하시는거 보고
트라우마 생기고 누가 또 쓰러질까봐 걱정했는데 쫌 안심됨 ㅠㅠㅜㅜ
그리고 여름콘이라 레인 있을 줄 알았어........ 내가 레인 악개라 ㅠㅜㅜ 레인이랑 바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포 하겠지 했는데 아니였다 허허헣
럽메즈나 낙원이나 134340 듣고 싶었는데 럽셀콘 앵콜콘 해주겠지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애들 명곡들이 많다보니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곡들이 너무 많아 ㅠㅠㅠㅠㅠㅠㅠ
자리도 걱정했던것 보다는 가까움 오랜만에 공연보러 온 잠실 주 경기장 개설렘........
이제는 우리애들과 새로운 추억으로 가득해진 잠실 주경기장임ㅠㅠㅜㅜ
타이틀 아이돌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의상 안무 노래 다 퍼펙트하고 겁나 신났음 ㅋㅋㅋㅋ
세이브미 -> 아임파인
셉미 다음에 바로 아임파인 했는데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하면서 들려오는데 겁나 아련ㅠㅠㅠㅠ
아임파인 안무 대박임 항공샷으로 찍을때 와 ....... 음방에서 안무 잘 잡아줬으면 ㅠㅠㅠ
게다가 마지막쯤에 애들끼리 어깨동무하면서 걸어오는 안무도ㅠㅠㅠ 스토리가 잘 짜여진 안무 같음
노래도 그런데 안무까지 그러니 멋있는데 뭔가 슬프고 괜찮다고 하는데 안 괜찮은거 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임파인 들을때마다 첫콘 무대가 계속 생각남 ㅠㅠㅠ그리고 태태는 아니쥬때를 보상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샵
갑자기 매직샵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멘트하는데 노래가 비쥐처럼 들려오길래 음향사고인줄ㅋㅋㅋㅋ 정국이가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오네요~ 이야기 하다가 울컥했는데 진짜 바로 매직샵해서 울컥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엄청 밝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타임에 나오거나 끝부분에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이번 콘서트는 축체처럼 즐기기 위해 매직샵은 셋리 앞부분에 넣은거 같기도 함
저스트댄스
진짜 멀어서 전광판으로 봤는데 앞에 아미들 개부럽..... 호석이 무대는 진심 가까이서 봐야하는데 ㅠㅠㅠㅠ 댄스하는데 ㅠㅠㅠㅠ
나는 춤추는 호석이가 왜이리 좋은지ㅠㅠㅠ 리듬타면서 살살 웨이브 하는데 개섹시 노래는 들썩들썩 신나는데 호석이는 너무 섹시했음 ㅠㅠㅠ
유포리아
아..... 첫콘 날씨랑 찰떡이였음 '유포리아~' 하는데ㅠㅠㅜ 노래자체가 처음에 유포리아~ 하면 기분이 쿵하는 느낌이 있는데 콘서트에서 들으니 소름 ㅠㅠㅠ 유포리아 노래가 청량하고 밝아서 무대도 그럴 줄 알았는데 비긴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콘에서는 너무 비긴2라 당황 했는데 막콘때 다시 보니 정국이가 너무 천사같았음 ㅠㅠㅠ 뒤에 나풀나풀거리는 하얀의상인데 춤출때마다 그게 살랑살랑 움직이는데 노래 들으면서 정국이만 봤는데 정국이가 너무너무 천사야 ㅠㅠㅠ
아니쥬 -> 런
아니쥬에 런이라니요 ㅠㅠㅠ 아니쥬도 좋지만 런 너무 좋아..... 런의 아련한 느낌보다는 진짜 막 달려서 노는 느낌. 물대포도 빵빵 쏘고 재미있었는데 첫콘에서 이때 남준이가 넘어졌다고 했나ㅠㅠㅠㅠ 괜찮다고 했지만 ㅜㅜ 아우ㅠㅠ 그나마 콘서트에 비가 안와서 천만다행이지 ㅠㅠ 안그랬으면 계속 위험했을거 같았음
개인무대 하기전에 vcr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지민남준 vcr이 제일 내취향ㅋㅋㅋㅋ 그 vcr의 묘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전체적으로 이번 콘 vcr 신경 엄청 쓴거 같았음
세렌디피티
정국이 무대는 비긴2였다면 지민이는 라이2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노랑노랑파랑파랑 이럴 줄 알았는데ㅋㅋㅋ 지민이는 라이 같은 느낌으로 게속 굳힐려나? 생각이 드는 무대였음 지민이 무대 바로 뒤에 나오는 전광판 효과?가 너무 잘 어울리고 이뻤음 그리고 진짜 지민이 몸짓이 ㅠㅠㅜ 손짓이 ㅠㅠㅠ 이번에도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 같았음 ㅠㅠㅠㅠㅠ
러브
첫콘 러브는 진짜 너무 남준이한테 미안하고 내가 아쉬웠음 러브는 특별장치도 안하고 대놓고 우리랑 즐기려고 준비한 무대여서 같이 부르고 싶어서 마이크 넘겨줬는데ㅠㅠㅠㅠ 사람 사랑은 했는데 뒤에 갈수록 헷갈려서 웅얼웅얼 ㅠㅠㅠ 신곡 응원법도 다 못 외운 멍충이란 말이여..... 이번에도 내가 윤기처럼 천재가 아닌것을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콘때는 달달 외워서 열심히 불렀는데 준이 행복한 표정으로 '사랑하는거 알죠' 말하는데 ㅠㅠㅠ 개행복
드나 다음 메들리로 다섯곡 불렀는데 첫콘이랑 막콘이랑 다름 어? 무슨노래지? 하다가 헐 ㅇㅇ!!!!!! 이런식으로 반복 신나게 달렸음
--------------------- 메들리 -----------------------------------------
첫콘) 21세기 소녀 - 고민보다 고 - 피땀눈물 - 상남자 - 댄저
막콘) 흥탄 - 진방 - 불타 - 뱁새 - 쩔어
--------------------- 메들리 -----------------------------------------
그리고 에어플레인파투
싱귤래리티
아무리 생각해도 태태는 표정천재임 ㅋㅋㅋㅋㅋ 와 진심 홀려서 넋놓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싱귤뮤비 그대로 무대에 옮겨온거 같아서 너무 멋있었음
근데 중간에 종이꽃 같은게;; 스메랄도 인건가...... 아무튼 싱귤 무대는 태태가 작정하고 아미들을 홀리려는 무대였음ㅠㅠㅜ
페이크러브
페럽 의상이 최고였음 bbbb 이번 콘서트 최고 의상!!! 우리가 하네스 시스루 좋은거는 다 일본에 해주고 우리는 내복에 하네스냐하니까 옛다 니네가 좋아하는 시스루 옛다 니네가 좋아하는 하네스 이느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웅성웅성 헐 시스루!!! 하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멤버들이 팬석에서 콘서트 보면 안됨....... 아미들 취향은 이미 머스터에서 들켰지만ㅋㅋㅋㅋ 안돼 언제부터인가 아미들은 참지를 않앜ㅋㅋㅋㅋㅋㅋ
시소
제일 (좋은)충격적인 무대 !!!!!!!!!! 헐 윤기가 소파에? 윤기가 랩도 하고 노래도 하는데 춤도 추다니!!!!!!! 윤기가?? 윤기가 혼자 춤추면서 랩 노래 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돌이다 아이돌인데 진짜 아이돌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봤음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살짝 웃는데 어머어머......
시소 충격은 워후 막콘에서도 그 충격에 못 벗어남 사실 지금도 그 충격에 못 벗어났음 ㅋㅋㅋㅋ 빅히트한테 취업사기 당한 윤기 생각해보면 역시 사람일은 몰라요 윤기는 프로아이도루야 ㅠㅠㅜ
에피파니
석진이 나오는 순간 왜 윤기랑 석진이가 개인무대 마지막인지 알았음 석진이가 피아노요? 정국이가 아니고 기타도 아니고 석진이가 피아노를요?
막콘때 석진이 엔딩멘트 다시 생각하면 우어어엉어엉우 ㅠㅠㅠㅠ 나는 유독 석진이 성장이 제일 고맙고 대견스럽고 뭔가 더 벅차 ㅠㅠㅜㅜㅠ
그치만 의상보고 석진이가 나무인줄ㅋㅋㅋㅋㅋㅋ 막콘때는 깐진인데......... 깐진 후어우허허워후 게다가 고음 와.........
이번에도 석진이 무대 끝나고 박수쳤는데 박수가 나오는 무대였음 ㅠㅠㅜ
전못진
보컬 애들 나오는 순간 전못진인가 했는데 진짜 전못진 근데 석진이 바로 고음하고 바로?????? 월드투어도 이 셋리면 안될거 같음 전못진도 너무 높아서
석진이 목에 바로 무리가 오는 셋리임 ㅠㅠㅠ 뭐 이문제는 빅히트가 알아서 잘해주겠지
아무튼 전못진은 애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네명 다 음색이 다 다르게 매력이 있는데 또 하나의 계절처럼 잘 어울리더라ㅜㅠ
티얼
아오 랩라콘 언제하냐고요 ㅠㅠㅠㅠㅠㅠㅠ 매번 느끼는거지만 랩라인 무대는 뭔가 든든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괴롭히면 니가 우리애 괴롭혔냐 하면서 싹다 물리쳐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드랍
불바다였음 아미밤도 빨강 전광판도 빨강 ㅋㅋㅋㅋㅋ 왜 전광판에 효과를 주시나요 ㅠㅠㅠ 윤기가 없어포도때 넘겨줬는데 아미들의 한을 들었음...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나야 ~
쏘핫
콘서트에서 들으니 개신남 ㅠㅠㅜ 콘서트에 하기 좋은 곡같음 ㅋㅋㅋ
앙팡만 (첫콘 아미타임)
아미타임이여서 슬로건 들었는데 앙팡만이요? 뭔가 아미타임때와는 다른 곡이라 당황했지만 그게 문제인가요 애들은 너무나도 귀여운데요 ㅠㅠㅜ
나의 슈퍼히어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앤써 (막콘 아미타임)
앤써는 무조건 라이브로 들어야함 진심 앤써는 라이브로 들으면 더더더더더 좋아 ㅠㅠㅜ 콘서트 갔다와서 엄청 좋아진 곡임 ㅠㅠ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듣었던 앤써는 못 잊어 ㅠㅠㅠㅠㅠ
근데 응원법 너무 힘들어요 너무 높아요.... 남자키인데 왜 이렇게 힘들죠 애들 노래 점점 높아지네요 ㅠㅜㅜㅜ
이거 잘 불렀으면 나는 슈스케 나갔을거야..... 뭐이리 높아 ㅠㅠㅜ 그래서 '어제의 나~' 부터 응원법함
이때 도롯코가 돔 막콘때는 2층 앞쪽 사이드라 잘 보였는데(태형,남준,윤기) 애들이 아미들한테 손도 많이 흔들어주고
태태는 우리 구역 하트도 날려줌 ㅠㅜㅜㅜㅜㅠ
첫콘은 깨알 포인트가 많았음
석진이 삼미밤 제작참여 거짓말에 아미들 다 속아서 석진이가 오히려 당황하고 태태는 소리질러 반대로 조용히 해달라고 하고ㅋㅋㅋㅋㅋ
호석이 말이 잘 안들려서 반응을 못했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하다고 호석이도 당황하고
석진이가 잠꼬대해서 윤기가 들었다는데 윤기 표정이 ㅋㅋㅋㅋ 그러면서 진지하게 네 사실입니다 ㅋㅋㅋㅋㅋ
엔딩 멘트때는 지민이 안 우는데 울지마ㅋㅋㅋㅋ 그리고 남준이때 소리 지르니까 뭐지? 짓는 표정이 귀여워서 아미들 더 소리지르고ㅋㅋㅋㅋ
태태는 사랑니 뺐다는데 엄청 아팠나봐 ㅋㅋㅋㅋㅋ 작은마음으로 빼지말라고 ㅋㅋㅋㅋ 윤기는 깨알같이 반지자랑도 하고 ㅋㅋㅋ
첫콘 날씨가 너무 좋았음 콘서트 중간중간 하늘 보는데 너무 이뻐서 ㅠㅜ 밤에는 달이 너무 이쁘고 ㅠㅜㅜ 애들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날씨였음 ㅠㅜ
그리고 아미랑 같이 아미밤 테스트 시간에 미리 석진이가 스텝한테 부탁해서 3층에 해피데이 정국 데이 나오게 해달라 해서 나오고
생일축하 노래 부르면서 정국이 생일 미리 축하 했는데 정국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해서 '오늘이 내 생일인줄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들이 당연하지 오늘 니 생일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다 터짐 ㅋㅋㅋㅋ
누가 막둥이 아니랄까봐 ㅋㅋㅋㅋ
이번 콘에서 유독 막둥이 같았음 귀엽게 잘 웃고 애교도 부리고 ㅠㅠㅠㅠㅜ 막콘에서는 눈물 글썽글썽하고 ㅠㅠㅜㅜ
잘했는데도 아쉽다고 속상해 하고 정말 잘했어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윤기 말대로 하늘은 우리 편이였음 ㅠㅜ 태풍때문에 걱정 했는데 첫콘때 너무나도 날씨가 좋았음 ㅠㅠㅜㅜ
특히 막콘날은 계속 비 왔는데 콘서트때는 비 안오고 콘서트 끝나니 바로 비가ㅠㅜㅜ
막콘은 아무래도 마지막날이니까 애들도 그렇고 아미들도 미친듯이 다 쏟는 느낌이였음
셋리스트도 이미 아니까 응원도 다들 외워와서 미친듯이 놀았음 이날은 아미밤 테스트로 애들이 우리한테 이벤트 해줌 ㅠㅜㅜ
3층 아미밤으로 비티에스 하트 아미 ㅠㅠㅠㅠㅠ 감동감동 ㅠㅠㅠㅠ
그리고 막콘 윤기멘트 때문에 울컥 했는데 남준이가 '애들아 한번 안아보자'에서 울어버림 ㅠㅠ 애들은 웃는데 나는 울고 ㅠㅜㅜ
지민이는 이틀동안 계속 너무 신나!!! 나 콘서트 하고 싶었어!! 진짜 진짜 보고 싶었어요 !!! 이게 너무 보여서 귀여웠음 ㅋㅋㅋㅋㅋ
지민이 뿐만아니라 애들이 전부다 콘서트 즐거워하고 그동안 우리 보고 싶어하고 콘서트도 하고 싶어했다는데 우리랑 같은 마음이였구나 느껴짐 ㅠㅜㅜ
매직샵을 앞부분에 하고 바다도 셋리 없는거 보니 즐거운 축제를 위한 셋리라고 생각함
아직도 콘서트장에 불어온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 이쁜 달의 여운이 아직도 남는데
진짜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여름밤의 꿈 같은 콘서트 였음
" 또 만나러 갈게 "
콘서트 멘트중 일부
석진
첫콘 : 저희가 이 콘서트 준비를 1월부터 했어요. 저희가 콘서트를 굉장히 하고 싶다고 말해서 콘서트 준비를 굉장히 일찍 들어갔고 준비도 많이 했는데 어떻게 오늘 콘서트 마음에 드세요? 저희도 콘서트 굉장히 원했고 얼마전에 슈가한테 '아 콘서트 하고 싶다~' 그랬데요
그만큼 저희들이 우리 아미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어 한다는걸 알아 주셨음 좋겠어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막콘 : 저희랑 아미 여러분들이 만나는 시간은 하늘이 항상 도와주시는거 같아요.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것저것 하는것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뭐냐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되게 여러가지 잘하는 모습 보이고 싶어하잖아요.
노래도 하고 춤도 배우고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여러분들한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거 같아요. 저에게 이렇게 다양한 경험 하게끔 만들어 주신 우리 아미 여러분들께 제 손키스를 보내 드립니다.
윤기
첫콘 : 야외 공연이라 기상떄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하늘은 저희 편인가 봅니다. 아주 화창하고 즐기기에 딱 적당한 날씨라 더더 즐거웠어요. 작년 태지형님 콘서트 할때 딱 느꼈습니다. 아 저기가 진짜 재밌겠다. 제가 아니쥬 할때였나요? 그때도 주경기장 가면 좋겠다 했는데 주변에서 코웃을을, 멤버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그게 말이 되냐고 했었는데 됐네요!
이 모든건 이 넓은 공연장을 가득 채울 수 있는건 저희가 아니라 아미 여러분들 이라는걸 잊지 마시구요. 네 여러분 오늘 공연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닌다. 사랑합니다.
막콘 : 여러분 제가 어제 말씀 드렸죠. 하늘은 우리들 편이라고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을 가사로 넣었는데 "i'm so fine you so fine 우리들 미래는 기쁨만 가득할테니 걱정은 접어둔채 이젠 즐겨 수고했어 we so fine" 이란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즐길 일만 있으니까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즐기면서 함께 앞으로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호석
첫콘 :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날이에요. 이렇게 많은 아미 여러분과 함께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네요. 아 내가 이것때문에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막들면서... 다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런 감정도 느낄 수 있고,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아 저 달 정말 예쁘네요 오늘 모든게 예뻐보여요. 방탄소년단도 예쁘고 우리 아미 여러분도 예쁘고 진짜 저 달이 기가막히게 예쁘네요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막콘 : 항상 콘서트 이 자리에서 실감을 합니다. 언제 방탄소년단이 여기까지 왔지? 진짜 이렇게 높은 곳까지 왔구나
모두 뭐 아쉬운 마음은 크겠지만, 하나는 똑같을거라 생각해요. 이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는거에요. 여러분 그쵸? 저도 지금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이 주 경기장을 가득 메워 주신 우리 아미분들에게 우리들의 퍼포먼스와 노래를 들려드렸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지금 그냥 러브마이셀프합니다.
여기 모든 우리 아미 여러분도 러브유어셀프 하세요 정말 이틀간 와 주신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리고요 정말사랑합니다 여러분.
지민
첫콘 : 콘서트가 올해 처음인데 너무 오래 기다렸었던거 같아요 너무 무대하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었고 여러분들은 제가 얼마나 여러분들 보고 싶어 했는지 진짜 모르실거에요. 이제 매직샵 무대도 처음으로 했는데 노래 부르면서도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아미랑 아미밤이 너무 예뻐서요. 오늘 공연하면서 많이 느꼈던게 저희가 진짜 해야 할 일은 저희가 있어야 할곳은 여기무댄거 같아요. 무대에 서는게 저희가 있어야 하는 이유인데 자꾸 준비만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마음이 좀 않좋았어요. 어쨌든 오늘 뵙게 되어서 여러분 이렇게 봐서 너무 행복했고, 내일까지 우리 재밌게 놀아요. 사랑합니다.
막콘 : 제가 어제 여기 주경기장이 처음이고 너무 오랫만에 보고싶었던 아미 여러분 만나서 너무 감정에 젖어 공연했던거 같아요. 너무 감정에 젖어 공연하는 바람에 많이 못보여 드린거 같아서 오늘 진짜 더 재밌게 하고 싶었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고,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의 올해 제일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될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오늘 저만큼 이 무대가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온르 너무 즐거웠고 진짜 고마워요.
태형
첫콘 : 아미 여러분 저희 되게 오랜만이죠? 저희가 아이돌 아임파인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연습실 말고 빨리 콘서트 무대하고 싶다는 생각 진짜 많이 했어요. 저희가 그만큼 진짜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처음으로 잠실 주경기장 단독 공연 해보니깐 어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더라구요. 너무 좋습니다. 이 모든게 아미분들이 응원하러 와 주셔서 가능한 거겠죠? 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막콘 : 여러분 보라색의 의미가 뭔지 아세요? 보라색은 제일 마지막 샐깔이니까 마지막까지 우리 손 놓지말고 우리 서로 의자하고 믿고 가자, 제이름 클 태 형통할 형처럼 막힘없이 더 크게 성공하자는 그런의미까지 있어요. 정말 위대한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꿈을 꿨는데요. 진짜 몇십만명 몇백만명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정말 많은 아미분들이랑 저희 일곱명이 같이 여행을 가는 꿈을 꿨어요. 진짜 사막도 지나고 바다도 보고 전갈도 보고 잘때는 서로 불침번도 서고 서로 진짜 얘기도 많이 나누고 너무 재밌는 여행이었어요 아 그렇다구요 아미 사랑합니다.
정국
첫콘 : 일단 저희도 너무 이런 무대를 기다렸지만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너무 오래 기다려 주신 거 같아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 먼저 하고 싶어요.
콘서트 할때마다 매번 느끼는 건데 데뷔 전에 가수가 되고 싶었던 이유가 마냥 그냥 춤이 좋고 노래가 좋아 였다고 느껴요. 왜 내가 하고 싶으니까.. 근데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고 어 지금은 노래하고 춤 추고 무대위에 서는거 가수가 하고 싶었던 이유가 팬분들 아미 여러분들 때문이라고 딱 정의가 내려졌어요. 그래서 이런 자리는 저희에게 너무 소중하고 아름답고 이쁜 자리라서 이런 순간들이 매년 여런분과 함께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자 사랑입니다.
막콘 : 오늘은 특히 투어의 시작이자 서울 마지막 콘서트라 되게 되게 많이 준비했어요. 진짜 노력 많이 했는데 그런 노력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무대 였어요. 아무튼 너무 미안하고 제가 빨리 더 성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실수들이 없도록 제가 두배 세배 더 열심히 해서 다음 콘서트 또 그 다음 콘서트에서는 확실히 더 달라진 모습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스스로 만족스런 공연은 아니였어요 (윤기: 백점 만점에 백이점이였어) 우리 아미 여러분 끝까지 목 아프실텐데 함성 보내 주시고 즐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준
첫콘 : 이제 사람이 살면서 손님일대도 있고 주인일대도 있잖아요. 항상 무슨 페스티벌의 게스트로, 항상 손님이었는데요 정말 당당히 저희가 주인으로서 이렇게 주 경기장에 서게 된게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는 거에요. 누구도 이곳에 주인이 돼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오늘 여기 오신 아미 여러분들이 손님이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진짜 아니에요 저희가 오히려 손님이에요 정말 저희가 손님이고 정말 여러분들이 오늘 정말 이 빛들의 주인이시고 누군가를 주인으로 만들어 주신 멋진 주인들이시라는거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진짜 사랑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정말 행복하게 아미 여러분들과의 축제 그 대망의 마지막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막콘 : 여러분 제가 또 막 길게 멋있는 말 할거 같아요? 여러분 우리가 뭐 꼭 그런 말을 해야 압니까?
이번 여름 진짜 길고 덥고 지루했어요. 너무 그동안 활동안하고 여러분에게 무대 못 보여드는 동안 너무 길고 지루했었는데, 근데 오늘 이 여름 여름밤 진짜 엄청 좋죠? 2018년 여름 정말 엄청 덥고 힘들고 싫었는데 딱 좋을때는 어제랑 오늘이에요. 주경기장 언제 또 올지 모르잖아요. 지금 이 순간 제가 딱 하고 싶은게 있어요. 야 애들아 한번 안아보자 네 앞으로 두고두고 놀릴거 뻔히 아는데 그렇지만 해보고 싶었어요. 아무튼 오늘 이 서늘한 2018년 열므밤! 제가 제일 좋아한 2018년 여름으로 제가 죽을때까지 가져 가겠습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 무대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멘트 출처 : http://cafe.daum.net/hanryulove/McMm/2104 (원출처: 방탄소년단 갤러리)